교촌치킨이 ‘2023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올해 초 핵심 성장 동력으로 G(Global·글로벌), S(Sauce·소스), E(Eco·친환경), P(Platform·플랫폼) 총 4가지 핵심 키워드를 내세웠다. 이번 박람회 참석은 글로벌(G) 시장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at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주 출입구에서는 교촌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 시리즈와 레드 시리즈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또 박람회장에서 상담을 받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일 1000인분 분량의 시식 티켓을 제공해 푸드트럭에서 갓 만든 치킨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 미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윙과 봉 메뉴로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최신 트렌드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올해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세계 120개국에서 164개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와 고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별화된 교촌의 맛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미국에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