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ESG활동인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생리대가 누적 1000만 패드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지난해까지 약 864만 패드를 기부해 왔다. 오는 세계월경의 날(28일) 후 예정된 기부가 실행되면, 누적 기부 수량이 8년만에 1000만 패드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올해에는 보육원과 그룹홈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중고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총 150만 패드 제공도 앞두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현대적인 생리대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여성의 사회참여는 물론, 누구나 건강하게 월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담은 혁신제품을 통해 건강한 월경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