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LPGA 스타 안드레아 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안드레아 리는 스탠포드 출신 골프선수로 지난해 LPGA 앱손 투어와 어메이킹크리 포틀랜드클래식 투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골퍼로 손꼽히고 있다.
안드레아 리와 KGC인삼공사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안드레아 리는 그의 아버지 제임스 리와 KGC인삼공사 농구팀 김상식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전에도 정관장 홍삼을 선물 받은 바 있다.
안드레아 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달임액 등의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며 홍삼이 피로 개선과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최근 미국 R&D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양화하면서도 베트남계 헐리웃 배우 키우 친과 한국계 헐리웃 배우 아덴 조와도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향후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시아계를 넘어 주류시장을 공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