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2일 ㈜대명수안과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명수안(대표 홍성민)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풍림 아이원 리버파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안동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안동시는 어린이집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하게 된다.
안동시는 공개모집으로 위탁체를 선정한 후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동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해 주신 ㈜대명수안에 감사드린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