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연배)가 '인제군 청년-인제 농촌문화 팸투어'를 마련, 도시 청년들에게 인제의 다양한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팸투어는 도시청년의 시선으로 본 농촌마을 문화자원의 재가치화와 청년 관계인구 창출, 지역 문화자원 발굴 등을 위한 것으로 서울 청년문화예술대학(대표 정성규) 관계자 12명을 초청, '도시 청년 인제가면 언제오나?!'라는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월학1리 냇강마을을 방문해 마을시설·미로정원 견학, 원예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과 함께 마을 들꽃사랑센터에서 귀농귀촌, 청년정책 등 인제군의 추진 정책에 대해 듣고 도시 청년의 시각에서 본 인제 농촌문화, 청년 관계인구 창출, 문화자원 발굴, 청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원통시장 일원과 인제읍 에누리 장터, 산촌 민속 박물관 일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갖고 인제군의 개선방안, 청년문화자원 발굴, 청년 유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정연배 이사장은 "도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 살아보기, 청년 취·창업 연계 및 청년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