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회원 500명 신안 중부권 방문해 화합과 친목 고향사랑까지 챙겨
재목신안군향우회가 지난 20일 고향 신안을 직접 둘러보고 화합과 친목,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재목신안군향우회 고향사랑 투어단은 목포에 거주하는 신안 출신 14개 읍면 향우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신안 자은과 암태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와 에로스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뮤지엄파크에 도착한 고향사랑 투어단을 직접 환영하며 “향우들의 관심과 보이지 않은 지원이 1004섬 신안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신안의 발전을 통해 신안인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재목신안군향우회는 다른 지역이 아닌 고향인 신안을 방문해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것은 물론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광지를 홍보하고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김복영 회원은 “과거 신안의 볼거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까지 늘어나고 있다”면서 “여름휴가도 고향신안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선 재목신안군향우회장(전남도의회 부의장)은 “고향사랑 투어를 통해 화합과 친목 그리고 고향사랑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하며 “현재 위치에서 향후회 발전은 물론 목포와 신안이 계속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