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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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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3.05.22 10:04:36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양국 정부의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서명식을 계기로 체결한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차관보,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제인 림(Jane Lim) 차관보와 싱가포르 대사관 및 개발청 등 정부 인사와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카카오페이 등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는 축사를 통해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의 디지털 시장진출 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그 첫발을 내딛는 오늘의 행사가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합심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켜 기업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고현 전무는 “무역협회도 디지털 통상정책 발전에 앞장서고 디지털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무역업계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제인 림 싱가포르 통상 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양국의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싱가포르와 한국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차 등 한국 기업과 싱가포르 텔레콤, Trustana 등 싱가포르의 디지털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기술접목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차 김세훈 책임매니저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디지털경제 동반자가 되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VR 스타트업 앙트러 리얼리티의 이동윤 대표는 “싱가포르는 우수한 IT 인프라와 AI 기반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국가이면서 동시에 평균 임금과 물가 수준이 높아 디지털 휴먼 및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B2B 온라인 식품 중개플랫폼 회사인 싱가포르 Trustana는 한국은 선진화된 기술과 역동적인 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며, 오늘 대화를 통해 한국의 유망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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