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과 부산경상대가 업무 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부산경상대학교와 입학지원과 입학생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적 정보와 편의 제공 ▲전문 인력 양성 ▲인력 및 정보교류 ▲석사과정 진학을 위한 교육 협력 ▲인력 교류 활동 등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최근 열린 협약식엔 동아대 김 원장을 비롯 김상진 부원장·서주환 경영대 부학장·신봉준 행정지원실장과 부산경상대 최미현 총장·이영주 산학처장·이범수 기획실장·경영과 류옥진, 박봉삼, 임학청, 장재훈, 이상현 교수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원장은 "입학 자원이 줄어들며 많은 대학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지역대학 간 협력은 각 대학이 처한 이런 어려운 사항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대학 협력은 입학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부산경상대 경영과 학생들이 올해 90%가 넘게 대학원 진학을 했다. 부산경상대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 학생들이 동아대로 많이 진학했으면 한다. 부산 지역 내 대학들이 윈윈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