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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의 총선 출마…‘찬성’ 36.7% vs ‘반대’ 54.2%

[여론조사공정] 국민의힘 지지층 84.1% '반대' . . .민주당 지지층 71.6%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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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5.19 11:48:52

(자료제공=여론조사 공정)

최근 불거지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 ‘반대한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54.2%, ‘찬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 36.7%, ‘잘 모름’은 9.1%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9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 전 장관의 총선 출마를 반대하는 응답이 더 많은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62.8%가 반대했고, 강원·제주(62.3%), 부산·울산·경남(59.7%), 대전·세종·충남·충북(58.3%), 경기·인천(53.8%), 서울(51.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출마에 반대한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찬성한다’는 답변이 50.5%였다.

이어 연령대별로는 30대(59.4%)와 20대(59.3%), 50대(51.7%) 60세 이상(56.8%)에서는 ‘반대’ 답변이 과반이 넘었던 반면, 40대에서만 ‘찬성한다’는 답변이 46.8%로 반대(43.7%)보다 우세했다.

정당지지도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1%가 ‘반대한다’고 답변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1.6%가 ‘찬성한다’고 답변하는 등 진영별로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해 전체 응답률은 2.9%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공정>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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