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전라남도 고흥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고흥군 냉장고 전달식은 지난달 경북 봉화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고려해 전달할 예정이다. 고령화,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배부열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