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과 제넨셀이 공동 연구로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복합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1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개별인정형 원료는 등록되지 않은 소재를 자체 연구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험하고 증명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동국제약은 이번 개별인정형 원료가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해 안전한 고기능성 원료를 개발함에 따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