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성장하고 있는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핫식스 더킹’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 2021년 2022년 에너지드링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9.2%, 28.7%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로 기존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를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로고를 거칠게 표현해 강렬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살리는 등 ‘핫식스 더킹’만의 상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핫식스 더킹’이 소비자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핫식스 더킹, 지구에 도킹’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옥외광고, 디지털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