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평생학습관 2023년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는 지난 12일 ‘사랑愛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평생학습관 주간교육 39개 반에서 부스를 운영해 행사 수익금 600여만 원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하지 못한 반에서도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실버미술반의 반장 함동훈(대구전기)씨는 바자회를 맞아 안동시 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수익금 전액(700여만 원)은 사랑의 공동모금회 불우이웃 돕기와 안동시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부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바자회 총수익금액은 5,900여만원으로 이 중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누적 금액은 3900여만원이며, 안동시장학회 장학금기탁 누적 금액은 2000여만원에 이른다.
조정숙 총학생회장은 “바자회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과 학습관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장을 찾아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평생학습관 수업을 통해 얻은 배움의 기쁨을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또 다른 누군가의 배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