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오는 6월 3일에 63빌딩 수직 마라톤 페스티벌인 ‘시그니처 63 RUN’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2003년 첫 회를 시작, 20년간 18회 실시, 누적 참여자수만 1만여명에 달하는 행사라는 소개다.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직전 대회보다 참여자 수와 행사장 규모를 확대해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물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15일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총 1000명을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문별로는 기록부문 500명, 코스튬(이색복장)부문 200명, 크루(단체)부문 300명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63 계단 오르기 행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