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지난 11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서 인천 영종소방서와 함께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한진은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금천구, 금천소방서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는 것.
이번에도 영종소방서의 차량 10대, 소방대원 약 30명이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물류센터 대형화재 및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한진 측은 안전전담 조직과 전문인력을 통해 정기·수시·특별 예방점검 활동을 통해 ‘세이프티 퍼스트’ 안전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