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에 기여하는 디자인 젖병이 일반 젖병에 비해 최대 4배 더 판매된다고 밝혔다.
1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 캠페인에서 소비자가 선행에 참여하도록 자사 젖병을 구입하도록 한 결과, 야생식물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젖병과 일반 젖병의 판매비율이 80:20의 비율로 현저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린핑거 육아용품 담당자는 “소비자가 착한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실제 구매에서도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