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 3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1% 성장한 수치다. 세전이익은 3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당기순이익은 2526억원으로 66.4% 증가했다.
WM 사업은 초고액자산가 등 고객 기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수(HNWI)는 전분기 대비 15.5% 커졌고, 거래 대금 증가에 따라 순수탁 수수료도 전분기 대비 42.3% 올랐다.
시장금리 안정에 따라 본사 영업 부문도 개선됐다. 운용손익·금융수지는 전분기 대비 988.9%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