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걸음기부 캠페인 ‘2023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총 4억1600만걸음을 기부 받아 걸음목표 200% 이상 달성하며 성료된 바 있다는 것.
올해에는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2억400만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걸음목표 달성 시 은행 기부금과 임직원 기부금 각 2억400만원을 더해 총 4억800만원이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기부금은 중소기업의 산업 활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된 환경 복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도시숲 조성사업에 펀딩해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관리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질정화 활동 및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는 소개다.
기업은행은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 및 플로깅 인증샷 이벤트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