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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성과 있었다’ 44.1% vs ‘성과 없었다’ 49.7%

[한길리서치] 진보 vs 보수 '팽팽'...중도층 '부정' 다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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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5.11 11:50:48

(자료제공=한국리서치)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워싱턴 선언’ 한미정상회담 등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한 조사에서 ‘성과 없었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성과 있었다’는 긍정적인 답변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의 핵협의그룹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워싱턴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 ‘성과가 있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44.1%, ‘성과가 없었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49.7%로 집계돼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번 여론조사 질문에는 대북 핵억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워싱턴 선언’을 비롯한 방미 성과에 대한 평가를 물었음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높았으며,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반도체과학법에 대한 정상회담 성과 여부 부분은 질문에 제시되지 않았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성과 있었다’ 23.4% vs ‘성과 없었다’ 73.6%)과 보수층(70.2% vs 26.9%) 간의 의견이 상반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6% vs 86.9%)과 국민의힘 지지층(81.9% vs 12.2%) 간의 생각도 각각 압도적으로 달랐으며,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36.7% vs 55.1%)과 무당층(39.3% vs 50.1%)에서는 부정적인 답면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8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17.4%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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