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로 회사 임직원 및 소방가족이 일상에서 체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챌린지는 오는 7월 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기존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목표제로 변경돼 참가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기록을 측정하며, 하루 5km씩 주 3일 또는 주 5일 참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소방가족들과 당사 임직원들에게 즐거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