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국내산 해조류를 사용한 해조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
9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해조샐러드 2종은 ‘오리지널맛’ ‘유자맛’으로 구성됐고 전남 완도군 등에서 채취된 미역·다시마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오리지널맛은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고, 유자맛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대상그룹 측은 미역의 경우 미역 줄기의 부드러운 부분만 선별해 식감을 살렸으며,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두 번에 걸친 세절 작업으로 굵기와 길이도 가늘고 일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차가운 상태로 즐길 수 있는 냉장 편의식 제품으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HPP 공법을 적용했다.
해조샐러드 2종은 200g의 소용량으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접시에 덜어 먹을 수 있고, 취향에 따라 과일·참치·연어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2종은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