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유기동물을 돕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 ‘YE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알리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YES 프로젝트는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이 함께하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이다. 제주 지역 유기견·묘들의 건강케어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유기동물의 행복을 찾아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YES 프로젝트 2기는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광동제약과 페스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상 NFT 작품 ‘소중한 반려동물 지키는 동물등록 캠페인 by 페스룸x광동제약’을 100개 한정으로 발행해 판매한다. NFT 영상에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반려동물 애월이와 보호자의 재회 장면을 담았다.
해당 NFT는 9일부터 일주일간 카카오 클립드롭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제주 동물보호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또 NFT 구매 시 광동제약과 페스룸 캐릭터가 그려진 반려동물 인식표와 8만 원 상당의 페스룸 제품이 함께 제공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와 맺은 오랜 인연으로, 제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오는 6월에는 제주도 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간식 급여, 미용, 견사 청소 등 봉사활동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