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그룹

바인그룹이 소도시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인그룹의 위캔두는 청소년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달 29일 묵호중에서 진행된 위캔두는 학급 임원과 자치회 리더들이 참여해 자존감 향상을 위한 ▲나는 내가 좋다, 목표 달성 방법을 다룬 ▲목표와 시간 관리, 생활 속의 감사를 실천하는 ▲감사행복나눔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직접 신청한 묵호중 선생님은 학교가 소도시에 위치해 있어서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학생들이 위캔두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각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동기 부여를 받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학업이나 주변을 살피느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부족한데 스스로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한 묵호중 학생은 리더십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일반적인 리더십 강의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시간 관리와 목표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 등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목표 전략 수립 방법은 앞으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바인그룹은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내 안의 더 큰 나를 발견하고 목표에 대해 고민하며 감사를 통한 인성교육까지 구성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