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지난달 28일 ‘한샘디자인파크 하남스타필드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한샘)

한샘이 ‘한샘디자인파크 하남스타필드점(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남점은 한샘의 디지털 역량을 집약한 매장으로 디자인됐다. 대표 콘텐츠는 삼성전자와 제휴한 스마트홈 전문 전시 공간 ‘한샘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가구·가전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은 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스마트홈 패키지 체험존에서는 부엌·거실·다이닝 모델하우스에서 한샘이 개발한 스마트스위치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삼성 비스포크 가전의 연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샘은 오는 6월 하남점에 스마트홈 기능이 적용된 홈리모델링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 도입 △스마트 가구 개발 △양사 플랫폼 연동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샘은 하남점 오픈을 맞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6월 30일까지 매장 주요 리뉴얼 공간을 투어하며 스탬프를 수집해 인증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에코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가구 계약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면기 5P 세트,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WMF 냄비·후라이팬 세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리하우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7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후 키오스크 & 상담카드를 작성한 고객에게 LED 무드등을 증정한다. 상담 후 실측 고객 50명에게는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을, 15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전체 패키지 계약 고객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윤희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장은 “디지털 기술 적용을 큰 폭으로 확대한 하남점 리뉴얼을 통해 전시 혁신 작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 콘셉트와 디지털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경험을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