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직접 계산해보고 유리한 절세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직장인과 달리 소속 없이 자유롭게 일하는 이들의 경우, 사업소득자로 분리되기 때문에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수다. 한화생명이 올해 초 출시한 ‘소크라택스’는 긱워커, 프리랜서를 위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꿀팁도 제공한다는 것.
이용방법은 ‘소크라택스’ 앱에 접속해 ‘소득구간별 경비인정비율’, ‘거래입증을 위한 필요경비 증빙방법’ 등을 확인 후, 전년도 수입과 지출, 공제항목을 꼼꼼히 입력하면 된다.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예상 납부세액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절세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고정은 세무사는 “실제 3년차 프리랜서 디자이너 A씨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업무용 노트북 구매, 교통비, 식사비 등의 지출을 경비로 처리한 예상 납부세액을 조회했다”며 “그 결과 경비율 신고시에는 약 239만7000원, 간편장부 신고시에는 40만5000원으로 간편장부 신고를 통해 약 200만원을 절세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소크라택스’ 앱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시뮬레이션 서비스 참여자 1000명에게 커피 쿠폰, ‘종합소득세 신고 길라잡이를 위한 빙고게임’을 통해서는 300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