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23 퇴직연금백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퇴직연금백서’는 직장인의 은퇴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실전지침서로 2022년 말 기준 330조원을 돌파한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와 자산관리 전략, 상품 운용, 인출 전략까지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 퇴직연금백서’는 올해 달라진 연금 세제 혜택을 활용한 절세 전략과 연령대별 노후 준비 전략, 투자원칙, 퇴직연금 적립과 운용단계만큼 중요한 인출전략 등을 제안한다.

최근 기대수명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후 소득원 마련책으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노후 보장구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만큼 근로자에게 노후 준비의 필수 연금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 연금컨설팅본부 홍국일 본부장은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것은 대부분 인정하는 현실로 이런 때일수록 퇴직연금이 중요해졌다”며, “많은 직장인이 연금자산 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간된 퇴직연금백서를 통해 퇴직연금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