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지앤씨 루틴스 팩(GNC ROUTINES PACK)’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성별·나이·건강 상태·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전문 영양사가 상담을 진행해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판매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 조합할 수 있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동원F&B는 현재 전국 110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각 매장에는 ‘NC(뉴트리션 컨설턴트)’라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상담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다.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NC는 고객과의 1 대 1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 특례 실증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부터 향후 2년간 지앤씨 루틴스 팩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GNC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GNC 동원F&B 직영 매장 총 2곳에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알맞은 제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앤씨 루틴스 랩’에 방문해 전문가 상담을 받고 개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한 뒤 적정량 소분 섭취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