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2일 JW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49분,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장례는 JW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3일 오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이다.
한편 JW그룹의 관계자는 “평소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