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10여 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27일과 28일 1박 2일 과정의 ‘제55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과 창의력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99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해 왔다는 것.
이번 수련회에 참여한 서울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은 이틀간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등 다양하게 마련된 과정 속에서 리더십 소양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첫날은 이형래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원로교사 겸 이화여대 겸임교수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문해력’ 강의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강사로 나선 ABL생명 영업교육부 김현수 부장의 금융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리더십’, 스페이스스쿨 정홍철 대표의 ‘우주로 가자’ 강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소개다.
이밖에도 다방면의 지식을 재미있게 심어주는 퀴즈게임과 캠프파이어 등 어린이들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우정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시됐다고 덧붙였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 전무는 환영사에서 “21세기의 리더는 특정한 한 사람의 역할과 책임보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양한 역할을 조화롭게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력과 대화를 통해 목표를 이루는 소통리더십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