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조현민 사장이 팝업 행사에 방문한 고객에게 ‘슬로우레시피’/‘SWOOP(숲)’ 브랜드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LA에서 업계 최초로 해외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LA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LA 윌셔 그랜드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펼쳐진 ‘슬로우레시피’/‘SWOOP(숲)’ 팝업 행사는 ‘Sustainable Lifestyle(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한 Slow Recipe가 제안하는 다섯 가지 레시피’와 ‘Feel Seoul In One SWOOP(한번에 서울을 느껴보세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진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해 행사 전체를 진두지휘하며 팝업 행사에 참여한 총 31개 ‘슬로우레시피’/‘SWOOP(숲)’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이틀간 약 200여명이 방문했다는 소개다.

해당 팝업 행사장에는 지속 가능한 생활과 비건(Vegan)에 관심있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 업계 관계자, 언론사, 일반 고객이 방문해 친환경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 ‘SWOOP(숲)’에 입점해 있는 K-브랜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

특히, 한진은 유튜브와 인스타 등 개인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팝업 행사 스케치와 참여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적극 지원했고, 현지 매체에 팝업 행사를 소개하는 등 참여한 브랜드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참여 브랜드에 대한 현지 업계의 비즈니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진은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침에 따라 향후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추가 개최를 검토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글로벌 물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