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 보람그룹 이사(오른쪽)가 2023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보람상조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상조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는 기업의 경영방침과 최고 경영자의 소신,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브랜드 선호도 및 이용 경험, 혁신성, 가치 소비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약 4주간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로 1위 브랜드가 정해진다.

공신력 있는 소비자 조사로 보람상조가 1위 상조브랜드로 손꼽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며, 삼성물산, LG전자, 포스코, KT, 신한은행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1위 브랜드로 선정되어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수식어도 얻었다고 설명했다.

보람상조는 1991년 설립 이후 30여년 간 고객 중심 경영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하며 거품을 없앤 브랜드로 알려졌다. 전문 장례인력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한 노력을 통해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품격 장의리무진 서비스를 론칭한 것도 주요인으로 꼽았다. 보람상조는 링컨 컨티넨탈 차량을 장의리무진으로 개조해 고객에게 제공했으며, 현재 미국 대통령 의전차량을 공급하는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ESV를 주력 장의리무진으로 선보이고 있다.

보람상조는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부가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2년 사회봉사단을 출범해 매년 지역 맞춤형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을 창단해 탁구 꿈나무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업무용 PC 15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기증하며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환경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5년 연속 소비자 추천으로 1위 브랜드 자리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상조기업의 뿌리가 되는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가면서 고객 삶의 전반에 도움을 주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