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방역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구보건소 방역반을 포함해 새마을회 민간자율방역단, 서구여성단체협의회 민간자율방역단,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위탁업체 방역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위해 여름철 방역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방역 시연이 진행되고 소독 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이뤄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특성상 신도시, 원도심, 농촌지역 등 복합적인 환경에 맞게 방역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방역 활동으로 주민 불편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