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2023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오는 6월 16일까지 공동주택 등 190곳 점검
인제지역 일상생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인제군은 오는 6월 16일까지 지역내 공동주택, 상하수도 시설, 산사태위험지, 노후 교량, 옹벽 등 총 190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올해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주민 신청제를 통해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점검 대상지 수가 예년보다 늘었다.
올해 집중점검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음식점, 노래방 등 소상공인 다중이용업소는 점검대상에서 제외했으며 군은 지난해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만큼 올해도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확인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투입 및 사용중지 등 긴급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안전점검에 대한 주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점검표도 제작 배포한다 "며 "안전점검 후에는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