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 1/4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도 최우수 계열사 시상 ▲1분기 경영실적 점검 및 위기요인 분석 ▲2023년 경영관리 방향 ▲자회사 핵심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범농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올해부터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인 ‘Home(고향) Run(뛰는), 다시 뛰는 내 고향’을 개최해 범농협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도록 다짐했다.
이성희 회장은 “국내 5대 그룹이 연초부터 위기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범농협 차원에서 위기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농업·농촌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협 구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이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