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3일 개방된다.
인제 자작나무숲 탐방 시기는 하절기 5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는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5월 자작나무숲은 봄철 자작나무의 순백색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자작나무 숲에는 △자작나무숲 코스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코스 △달맞이숲 코스 등 다양한 탐방 구간이 정비돼 있을 뿐 아니라 곳곳이 포토 핫스폿이어서 힐링과 탐방, 감성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 자작나무 숲 주차장의 일부 유료 전환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요금은 일일 기준 대형버스 1만원, 소중형 승용차의 경우 50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