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금면, 황금사철 및 은행나무 식재, 황금빛으로 물들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3 팔금 섬 유채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유채섬이라는 주제와 맞게 유채꽃이 만개해 1000여 명이 사는 팔금면에 33배가 넘는 약 3만 3000 명의 관광객들이 눈과 카메라에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었다.
또한,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는 팔금 플라워 난타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목포시립합창단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면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팔금면은 2011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해 270ha로 이뤄져 있는 모든 논에 골드 퀸 특수미를 생산하고 있어, 이제는 밭작물도 유기농업에 도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신소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의 섬 선포식’을 개최해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팔금면의 첫 축제가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팔금면 전체를 황금색으로 물들여 황금사철 나무와 은행나무 등으로 노랗게 물들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