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그린벳이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그린벳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이번 협약식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린벳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대우 그린벳 대표이사와 박수원 그린벳 대표원장,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박정수 서울시수의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표준화된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반려동물 진료 및 진단 기술의 학술 교류 등 반려동물의 예방 의료 발전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벳 측은 건강검진이 일상화된 사람에 비해 반려동물의 건강검진 실천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으로 그린벳과 서울수의사회가 반려동물 건강검진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대우 그린벳 대표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실천 접근성을 낮추고 동물병원 방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건강검진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