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보험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 & 2023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기회! 더 높은 도약’ 비전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시상식과 전진대회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원조합, 수협은행 및 중앙회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수협보험은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1년 대비 1156억원 증가한 9867억원의 공제료 실적을 달성하며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원조합과 수협은행은 매년 수협보험을 통해 약 400억원의 이익을 거양하며 수협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누적 공제이익은 2008억원 수준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시상식 개회사를 통해 “수협보험은 수협의 근본이자 협동조합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정체성을 가진 핵심사업”이라며 “국민과 어업인들을 더욱 충실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은 실적 우수자 83명 및 공로상 1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022 수협보험 연도대상은 보령수협 전희향 지점장과 수협은행 영도지점 이승구 팀장에게 돌아갔다.회원조합 단체부문 1위는 포항수협, 서귀포수협, 민물장어양식수협, 죽왕수협, 수협은행 영업점 1위는 수협은행 가락동금융센터가 수상했다.
연도대상을 수상한 보령수협 전희향 지점장은 “수협보험은 모든 고객의 워라밸을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한 우물을 파면 그 뜻을 반드시 이룬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협은행 영도지점 이승구 팀장은 “바다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고래는 높은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도전정신과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정신으로 힘차게 도약해 올해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