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CEO 포럼 CEO 서약 모습,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 (사진=유한킴벌리)

진재승 유한킴벌리 사장이 지난 20일 기업경쟁력의 원천인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윤경ESG포럼 CEO서약식에 동참했다.

2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서약식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 최고윤리책임자가 되라’는 부제가 걸렸으며, 총 112명의 CEO가 참가했다.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20주년 특별행사로 진행된 ‘윤리경영기업’ 인증식에서 비트컴퓨터, 교보생명보험, 풀무원 등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윤리서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창립 이래 우리 사회의 건강과 위생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등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주요 사업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