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 개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QV 또는 나무증권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자녀의 올바른 투자 습관 정립과 자산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서류 출력과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가 많았지만 이번 서비스로 모든 처리가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정부24앱에 로그인해 NH투자증권으로 관련 서류 보내기를 클릭한 후 계좌 개설을 진행하면 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성년자 계좌 서비스의 수요가 늘었다”며, “비대면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성년 고객들의 올바른 투자 습관을 정립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