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엠바이오 14층 대회의실에서 DB손해보험 김병은 상무(왼쪽)와 한국엠바이오 구본훈 대표가 ‘의사나라 의료배상 책임보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의사나라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엠바이오와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배상책임보험은 의사·간호사 등 의료종사자가 수행하는 의료행위와 관련해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해 소송에 휘말리거나 피해보상의 의무가 생겼을 경우의 의료사고를 담보해준다는 것.

양사는 의료배상책임 보험의 담보개발 및 세부사항 조율, 계약관리, 보상처리 등을 협의해 상품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DB손보 측은 의료과실로 인한 사고를 입은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피해보상을 대신하고 합의에 용이하도록 지원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