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창업진흥원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ESG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스타트업 기업 ESG 경영개선 및 육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는 것.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우수기업 금융지원 ▲경영관리 플랫폼 ‘신한 비즈메이트’ 제공 ▲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스퀘어브릿지’ 선발 우대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스타트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초기 창업기업 특성에 맞는 진단과 가이드라인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