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신문 창간 63주년 기념식 제 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8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날 유한의학상 시상식에는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한의학상 대상은 최준용 교수(연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세브란스 병원),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상현 조교수(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서울아산병원)와 고준영 책임연구원(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최 교수는 “이 상은 많은 의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유한의학상이 의학 교육과 연구에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의 창조적인 연구 성과 실현은 물론, 의학 분야의 무한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