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 부트캠프에 참가한 103명의 청년들과 멘토.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글로벌 에코 리더 유스(Youth)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18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에코 리더 유스 2기 발대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MZ세대 기후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했다.

이들은 4∼7명씩 팀을 이뤄 소속된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글로벌에코리더 YOUTH 2기로 합류한 REnew팀의 한재혁 씨는 “청년들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확산되고 지구환경을 위한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을 모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MZ세대는 당장의 경제력과 소비 여력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이들이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행동은 기성세대의 한계를 넘어 전 사회적인 파급력이 크다”면서 “LG생활건강은 청년들이 창의성을 실현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써 글로벌에코리더 YOUTH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래 고객인 청년들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