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한남동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힐링타임즈 전(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콘텐츠로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해당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 등을 비롯해 특색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협업으로 전시 공간을 황홀한 사운드로 채워 관객들의 오감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콘텐츠에 몰입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비우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