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오뚜기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3년 신규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56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65여 명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