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지난 11일 인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연천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접경지역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기부에 참여키로 했다.
최상기 군수는 "이번 릴레이 기부로 접경지역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과 함께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이상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