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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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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3.04.11 13:54:22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우측)이 원영희 회장(좌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한국YWCA연합회와 11일 서울 중구 소재 페이지 명동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프로그램의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000만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7년 동안 60만여명의 청소년에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는 소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 2개소 및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상(Future Financial City)’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및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YWCA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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