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매년 여름철 성수기,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현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관내를 찾는 관광수요가 매년 증가하여, 휴가철 해수욕장 관광수요에 맞춰 영흥면 장경리 해수욕장 관리사무 신축 및 북도․덕적․자월면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샤워장․야영장 등 편의시설을 총예산 44억을 투입하여 현대화할 예정이다.
강원식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장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연간 약 440만명이 옹진을 찾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려한 경관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옹진군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