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하는 야구교실이 이번에는 인천시 남동구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남동구 소재 주적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 ‘일일 야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의 세 번째 시간으로, 이론 및 실기,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구교실에 흔쾌히 함께 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교실’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일 스포츠교실’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아이디어를 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예산은 들지 않으며, 재능기부 강사진 섭외와 프로그램 진행 학교 및 클럽 간 일정 조율이 되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0월 13일 동산중・고등학교 야구부, 12월 8일 아라유소년야구단 등에서 진행됐다.